조양호 회장 '인천창조경제 혁신센터' 현장점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인천 창조경제 혁신센터 개관 전, 현장 점검에 나섰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날 오후 3시께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인천창조경제 혁신센터 본부를 방문한다. 창조경제 혁신센터는 지역 인재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 해 경제 성장 동력으로 창출하는 역할을 하는 창업 허브다. 2014년 9월 삼성과 대구시가 주도한 대구센터가 출범하면서 시작돼 인천센터가 개소하면 전국 17개 혁신센터가 모두 가동된다. 인천을 기반으로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한 한진그룹은 인천 창조경제 혁신센터에서 Eco 물류와 사물인터넷 등 ICT 융·복합 신기술 창업 촉진 및 해양·의료 등 관광산업 신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조 회장은 한진그룹 내 대한항공, 한진해운, ㈜한진 등 육·해·공 물류기업과 정보기술(IT) 분야에서의 한진정보통신, 산하학원인 인하대학교 등을 통해 인천 내 지역 인재의 창업을 돕는데 힘쓸 계획이다. 한편 조 회장은 이날 자리에서 인천 지역 관계자들을 만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으로 성공 개최를 위한 설명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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