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단기 과열로 정지됐던 매매거래가 재개된 첫날 다시 상한가를 찍었다. 서울시내 면세점 발표 전 이상급등에 대해 금융당국이 직접 조사에 나선다는 소식도 악재가 되진 못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17일 오전 9시50분 현재 가격제한폭(30.00%) 까지 오른 22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서울시내 면세점 입찰 결과가 발표를 앞둔 지난 10일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포함해 4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단기과열에 따라 16일 매매거래를 정지했고 17일 이를 해제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매매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매매방식이 적용된다. 한편 금융당국은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에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높다며 조사에 착수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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