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작가·서점들 '아마존 반독점 위반 조사해야'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미국 서적판매상연합회와 작가조합은 14일(현지시간) "아마존이 독점적 지위를 남용, 자유로운 경쟁을 해치고 있다"며 미국 법무부에 반독점위반 여부 조사를 요청했다 이미 유럽연합(EU)으로부터도 반독점 위반 혐의를 조사받고 있는 아마존이 미국 경쟁당국으로부터도 조사받을 위기에 처한 것이다. 판매상연합회와 작가조합은 아마존의 독점적 행태로 인해 ▲독자들의 이익 침해 ▲출판산업 황폐화 ▲작가들의 권익 침해 ▲사상과 이념의 자유 저해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아마존은 전 세계 신규 출간 서적의 3분의 1 이상을 판매 중이며, 세계 전자책 시장의 3분의 2이상을 점유하고 있어 독점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조사 요청을 주도한 작가 더글러스 프리스턴은 "현재 아마존의 지위는 미국 출판 역사상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독점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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