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슈팀
이민지. 사진=스포츠투데이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015 미스코리아' 진(眞)으로 선정된 이민지가 연예계 데뷔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민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성악을 전공했다고 해서 가요도 잘 하는 것은 아니다"며 "연기는 더욱 못 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연예계 생활에 대해서는 조금도 생각해 본적이 없다"며 "미스코리아가 나에겐 꿈 자체고, 이것을 발판으로 연예계에 진출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2015 미스코리아'에서 이민지는 진을 차지하며 최고의 미인 자리에 올랐다. 이민지는 "미(美)를 받을 줄 알았는데 안 주셔서 '마음 놓고 축복해줘야지'라고 생각했다"며 "진에 호명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공인 성악을 살려 음악으로 한국을 알리고 세계에 뻗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5071316413258191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