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장학금 수여대상 확대…작년엔 31.4%에 수여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장학금 수여 대상을 확대한다. 올 2학기부터 기존 재학생만 신청 가능했던 장학금을 신·편입생이나 재입학생도 신청할 수 있게 한 것이다.또 1~4급 장애인, 만 70세 이상, 귀화자 등을 대상으로 한 학생후생복지 부문에서 120명을 추가로 지원,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한편 방송대는 2011학년도부터 2014학년도까지 연간 평균 7만여명이 장학금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8만1950명이 장학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방송대 등록인원의 31.4%에 해당한다.
윤병준 방통대 학생처장은 "학생들의 학업의지를 북돋게 함과 동시에 저소득층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누구나 평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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