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인적경쟁력 강화 나서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12일 지주의 인적경쟁력 강화를 위해 44개 핵심 과제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올초부터 전 금융 계열사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인적경쟁력 강화를 위한 44개 핵심 과제를 도출했다. 올 하반기부터 이들 과제를 기반으로 수익성·성과 중심 조직으로 체질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우선 인력 채용 단계부터 마케팅 부분 역량 평가 비중을 강화하고 토론면접 대신 토의면접 방식을 도입한다. 마케팅 잠재 역량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함이다. 또 신규직원 때부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직무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게끔 도울 계획이다. 핵심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도 강화한다. 해외 진출과 핀테크 및 빅데이터에 능한 전문인력 육성에 주력하고 관련 기능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은 “금융은 사람이 자산이며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미래를 내다보고 사람을 길러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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