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판교점, 성남 지역 주민 우선 채용한다

현대百-성남시,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을 위한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백화점이 다음달 ‘현대백화점 판교점’ 오픈을 앞두고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10일 성남시와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을 위한 협약’을 맺고, 판교점 직원 채용시 성남시 거주자로 우선 채용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이 참석한다. 이와 관련 현대백화점은 이날 성남시청에서 '내일(My Job)을 향한 행복마당 취업박람회'를 진행한다. 박람회에선 매장관리직, 고객센터 상담사, 계산원, 시설관리, 사무직 등 60개 분야에서 일할 500명의 면접과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신분당선 판교역세권 알파돔시티 내 지하 7층,지상 13층 규모로 운영하며 영업면적이 9만2400㎡(약 2만8000평)로 수도권 최대 복합쇼핑몰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양한 제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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