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전국의 상담전문가와 현장 교사들이 학교폭력 등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사이버 상담에 나선다.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오는 10일 서울시 서초구 한교원 본원에서 '2015년도 교육부 학교생활 컨설턴트-네이버 지식 IN 지식파트너 위촉식'을 갖고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사이버 상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앞서 2012년부터 운영된 네이버 학교생활 컨설턴트는 현재까지 2만3000여건의 답변이 등록 될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새로 위촉된 학교생활 컨설턴트는 상담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교원·전문상담사들로, 상담 재능기부를 희망한 인원을 대상으로 선발됐다.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네이버 지식 iN 서비스>지식 Q&A>교육,학문 디렉토리 및 하위 디렉토리'에 고민을 질문하면 각 분야의 상담 전문가의 답변을 들을 수 있다.교육부 관계자는 "학교폭력 문제도 평소 상담을 통한 예방이 중요한 것처럼 학생들이 쉽게 접근하는 온라인을 통해 학교생활 궁금증들을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학교와 교육정책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 말했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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