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창립 55주년 기념식…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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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5년 동안 국내 사무용 복합기 1위 지켜" 본사 문화공간서 '신도리코 사진전'…55년 역사·비전 담아[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신도리코가 지난 7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서울 성수동 신도리코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55주년 역사와 글로벌 비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도 함께 개최됐다.신도리코는 1960년 7월 창립 후 55년 간 국내 사무기기 시장을 이끌어온 사무용 복합기 1위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복사기를 선보인 이후 2000년대 디지털복합기 디지웍스(DGwox)를 출시해 A3 복합기 단일모델 최초로 100만대 생산 기록을 세웠다. 최근에는 중국·미국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날 진행된 창립기념식에는 본사 임직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장기근속사원과 우수모범사원 시상을 진행했다. 우석형 회장의 취임 30주년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우 회장은 1986년 신도리코의 대표로 취임해 30년간 회사를 이끌었다. 우 회장은 이 날 창립기념사에서 "지난 55년동안 신도리코가 국내 최고의 사무용 복합기 기업의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었던 데는 모든 임직원, 파트너사들의 노력이 컸다"며 "이제는 미국, 중동, 유럽, 남아프리카 등 세계시장에서도 브랜드 가치를 알리면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잡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신도리코 서울본사 문화공간에서 진행되는 창립 55주년 기념 사진전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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