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기자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브레드가든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문화 이벤트로, 일본 유명 제과제빵 학교의 단기 연수를 비롯해 일본의 빵과 케이크 등의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일본 과자전문학교 연수단'을 다음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브레드가든의 일본 과자전문학교 연수 프로그램은 9월29일부터 10월3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며, 저렴한 비용으로 일본의 제과제빵 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먼저 브레드가든의 연수단으로 선발될 경우 55년 전통의 일본 과자전문학교(NSK)와 브레드가든이 특별히 마련한 단기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1960년에 설립된 일본 과자전문학교는 일본에서 유일하게 제과업계와 일본양과자협회가 설립한 전문학교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제과제빵 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국내 유명 제과점의 파티시에들을 다수 배출해낸 곳이기도 하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단은 일본의 저명한 제과제빵 전문학교 소속의 명장들에게 베이킹 기술과 노하우를 직접 전수 받고, 이틀의 교육 기간을 마친 후에는 수료증을 받게 된다. 전문학교 연수 외에도 이번 연수단 참가자들에게는 일본 최대의 케이크 박람회인 '2015 Japan Cake Show'에 참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도쿄 곳곳의 유명 베이커리와 카페 탐방 및 제과제빵 전문 상가의 견학 일정도 마련돼 있다.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되는 브레드가든의 일본 과자전문학교 연수단은 제과제빵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연수 프로그램 담당자와의 전화상담 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브레드가든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이지베이킹(www.ezbaking.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