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베이몽키, 故 골드버그 후임 CEO로 빌 벡트 선임

빌 벡트 서베이몽키 CEO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온라인 설문조사 업체인 서베이몽키는 빌 벡트(Bill Veghte) 전 HP 부사장을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빌 벡트의 임기는 8월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그는 이사회 멤버로 합류할 예정이다.이번 발표는 전 CEO였던 고 데이비드 골드버그의 아내이자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셰릴 샌드버그가 서베이몽크 이사회에 합류한다는 발표 하루 뒤에 나왔다.HP는 지난달 빌벡트가 회사를 떠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빌 벡트는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20년간 일하다 2010년 HP에 합류했다. 최고전략책임자, 최고운영책임자를 거쳐 2013년에 엔터프라이즈그룹 수석 부사장에 임명됐다.전임 CEO였던 데이비드 골드버그는 지난 5월 가족, 친구들과 멕시코에서 휴가를 보내다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서베이몽크는 1999년 설립된 온라인 설문조사 업체다.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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