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일주일간 전점에서 ‘여름 보양식 특집’ 진행…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롯데마트가 초복(7월13일)을 맞아 9일부터 일주일간 전점에서 백숙용 닭, 장어, 낙지 등 여름 보양식들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여름 보양식 특집’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최근,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치솟는 등 무더운 여름 더위가 지속되면서 더위로 떨어진 기력을 보충하고자 대형마트 내 보양식을 구매하는 고객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롯데마트가 7월 들어(1~5일) 매출을 살펴보니, 백숙용 닭, 전복, 장어, 인삼 등 여름 보양식 상품들의 매출이 전주 및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는 13일에는 일년 중 가장 더운 시기인 삼복(三伏) 가운데 첫 번째인 초복(初伏)이 찾아 오기 때문에 보양식 상품들에 대한 고객 수요가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롯데마트는 이처럼 늘어나는 보양식 매출 수요를 고려해, 보양식 상품들을 정상가 대비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대표적인 보양식인 삼계탕 재료들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백숙용 영계(500g/냉장/국내산)’, ‘백숙용 토종닭(1kg/냉장/국내산)’을 엘포인트(L.POINT) 회원에 한해 정상가 대비 30% 가량 할인한 각 2800원, 7630원에 판매한다.또한, ‘삼계탕용 활(活)전복(100g/국내산)’을 3700원에, ‘삼계탕용 큰 인삼(100g/국내산)’을 6980원에, ‘경산 큰 대추(500g/국내산)’를 5900원에 선보인다.더불어,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 있는 수산물도 사전기획을 통해 저렴하게 준비해 ‘국산 민물 장어(600g 내외/1박스)’를 3만3800원에, ‘낙지(중국산/1마리)’를 990원에, ‘국산 민어(500g 내외/1마리)’를 8800원에 판매한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지속되는 무더위로 보양식 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무더위의 시작인 초복이 다가옴에 따라 본격적인 보양식 특수가 시작될 것으로 보여 관련 상품 행사를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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