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우진기자
물놀이용 에어백 킨지
이 주머니는 약 125㎏까지 들어 올릴 수 있어 어린이는 물론 성인도 대부분 사용 가능하다. 카트리지를 교환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수면에 떠오른 오렌지색 주머니는 구조대원에 보내는 일종의 신호로 작용할 수도 있다.구명조끼보다 간편한 이 혁신적인 제품은 오는 9월게 출시될 예정이다. 킨지(Kingii)라는 이름은 위험을 느끼거나 상대방을 위협할 때 오렌지색 목주름을 크게 펄치는 목도리도마뱀(학명 Chlamydosaurus kingii)의 이름을 따왔다.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보험대리인에 의해 개발된 이 에어백은 현재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인디고고(Indiegogo)에서 투자를 받고 있다. 투자자는 79달러를 내면 제품 1개와 카트리지 2개를 받을 수 있다. 펀딩 목표액 6만5000달러의 6배가 넘는 43만달러가 유치됐다.<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