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양성평등주간(7월1~7일)을 맞아 6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여성과 가족이 함께 행복한 동대문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구민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오후 3~5시30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성별영향분석 평가사업 활동보고회 ▲구민이 참여하는 축하행사 등이 이어지게 된다. 기념식 후 이어지는 성별영향분석평가사업 활동보고회에서는 동대문구여성단체연합 및 구청 유관부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 ▲여성폭력없는 안전마을 만들기(가정복지과) ▲대사증후군 관리(보건정책과) ▲맞춤형 녹색환경교육(맑은환경과) 등 지난해 추진된 구 사업을 중심으로 성별영향분석 평가사업을 모니터링하고 단체별 점검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동대문구 제18회 여성주간 기념행사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가운데)이 표창을 받은 유공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했다.<br />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주간을 축하하기 위해 동대문아버지합창단과 동대문구여성합창단의 공연이 열리며, 여성발전과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에 기여한 여성(단체 포함) 22명을 선정해 표창도 수여한다.또 부대행사로 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일자리 상담창구 운영 및 여성폭력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양성평등문화를 널리 알리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일부터 ‘양성평등기본법’이 시행되면서 구민들이 평등 인식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이번 기념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여성과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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