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원. 사진=양지원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스피카의 멤버 양지원(27)이 성수대교에서 교통사고를 냈다.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양씨는 2일 오후 11시30분께 성수대교 압구정에서 성수동 방향으로 자신의 쉐보레 차량을 몰고 가던 중 옆 차선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택시기사와 승객 등 4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양지원은 H병원으로 이송됐고 손가락에 금이 가 깁스를 한 상태다.경찰은 사고 직후 양지원을 조사한 결과 음주운전은 아니며 졸음 운전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소속사 B2M 엔터테인먼트 측은 "부주의로 차를 박았는데 그 차가 밀리면서 앞의 차와 또 부딪쳐 3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라며 "100% 양지원의 과실이었다"고 인정했다. 이어 "음주운전은 아니며, 사고 차량 탑승자들의 부상 정도가 경미해 보험회사를 통해 수습한 상태"라고 말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