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대학생 창업동아리 아이디어가 상품화 된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센터)는 2일 도내 대학생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 창업 동아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시상식을 가졌다.<br />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 창업동아리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 시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센터)는 2일 도내 대학생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 창업 동아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시상식을 가졌다.센터에서는 개소 이전인 5월 22일부터 센터의 중점사업인 식품벤처분야에 대한 공모전 공고 및 서류접수를 사전 추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도전하는 창조경제 주역 발굴 및 센터지원사업을 실질적으로 추진했다.이날 시상식은 ‘도내 대학동아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3개팀에 대해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 아이디어 구체화를 도와 주는 “아이디어 캠프”를 실시하여 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우수작을 시상했다. 센터에서 식품벤처 우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처음으로 개최한 공모전대상으로 선정된 전남도립대의 약선식품개발연구회 동아리팀에서는 국내 디저트 카페라는 정확한 타켓을 대상으로 ‘조청을 이용한 디저트 접시, 스푼’ 등의 다양한 제품을 준비하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금상에는 순천대에 체스코 동아리팀에서 기존 자연치즈와 차별화된 일상의 식재료와의 접목해 ‘구워먹는 치즈’라는 아이디어로 치즈의 다양한 활용으로 소비자를 공략하여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탄산과 해조류 알갱이를 이용해서 식감과 건강을 고려한 ‘기능성 음료’ 아이디어로 실수요자들에게 다이어트 기능을 강조해 목포대 맛사랑 동아리팀이 은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발굴된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에 대한 지적 재산권 확보와 센터의 시제품 제작실을 활용하여 시제품 제작지원 등의 적극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센터에서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비롯하여 예비 창업자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여 창업 전진기지로 구축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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