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FISU 갈라&환영리셉션 2일 개최

"U대회 발전 유공자 시상, 전통문화 공연 등 진행""광주U대회 조직위원장 ‘베스트 페어플레이상’수상"[아시아경제 노해섭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관하는 ‘FISU 갈라(Gala)&환영리셉션’이 7월 2일 오후 6시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FISU 갈라 행사는 FISU 집행위원회, 동·하계 차기개최도시 관계자 등을 초청해 전(前) U대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시상하는 행사다. FISU는 회원국과 유니버시아드 개최도시 관계자를 초청해 U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이전 대회 행사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카잔U대회에서 처음 갈라를 개최했다. 광주U대회 조직위는 FISU 갈라를 통해 우수한 한국 전통문화와 광주의 멋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끌로드 루이 갈리앙 FISU 회장, FISU 집행위원, 동·하계 개최도시 조직위 관계자는 물론 윤장현·김황식 조직위 공동위원장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FISU 갈라는 삼고무 및 축하무 등 식전공연에 이어 환영사, U대회 유공자시상식, 차기개최도시 프레젠테이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 윤장현·김황식 공동위원장은 그동안 ‘평화대회’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FISU로부터 ‘베스트 페어플레이상’을 받는다. 이와 함께 세계 대학 스포츠 운동 측면에서 눈에 띌만한 활약을 펼친 ‘베스트 남녀선수’에는 러시아의 스케이트 선수인 크세니아 스토볼바(Ksenia Stolbova)와 페도르 클리모프(Fedor Klimov)가 선정됐다. 아울러 ‘베스트스포츠 연맹’에는 국제스키연맹(FIS)이 뽑혔으며, ‘베스트국가연맹’에는 러시아학생스포츠연맹(RSSU)이, ‘베스트미디어 파트너’에는 유로스포츠가 선정되는 등 10여개 부문에 걸쳐 시상식이 진행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 행사는 FISU와 U대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노력들을 서로 치하하고, 한국문화의 멋을 즐기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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