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관 공사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누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탄·인계·권선·세류동 일대 공급되는 배수본관 중 동수원로(매탄삼거리~신매탄사거리) 구간의 30년 이상 된 상수도 노후관 600m를 교체한다.총 사업비는 8억2000만원이 투입되며 공사는 5일 오후 2시부터 6일 새벽 4시까지 진행된다. 수원시는 6월초부터 신규관로를 부설해 현재 완료한 상태다. 공사는 부설된 신규관을 기존 관로에 연결하는 작업이다.이번 작업은 배수본관을 절단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사전에 비상관로를 연결하는 관로조절을 통해 수돗물을 공급하게 된다. 수원시는 관로조절 시간인 5일 오후 2시부터 6일 새벽 4시까지 매탄동, 인계동, 권선동, 세류동 일대 수압이 낮아지거나 일부 고지대의 단수가 우려된다며 각 세대는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돗물을 미리 받아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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