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유럽 주요 증시는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그리스 부채 위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대부분 크게 떨어졌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대비 1.50% 하락한 6520.98에 마감했다. 독일 DAX지수는 1.25% 내린 1만944.97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1.63% 떨어진 4790.20을 기록했다. 한편 그리스 정부는 구제금융 종료일인 30일 국제 채권단에 전격적으로 3차 구제금융을 요청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이날 성명을 내고 "2년 동안 유럽안정화기구(ESM)가 그리스에 필요한 재정과 채무 재조정을 위해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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