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6월 27일 고달면 두계외갓집체험마을에서 농협양곡(대표 김병원) 임직원에게 명예주민 위촉장을 수여했다.<br />
"농협양곡 임직원 명예주민으로 봉사활동, 주민과 함께하는 훈훈한 하루" [아시아경제 노해섭 ]곡성군은 지난 6월 27일 고달면 두계외갓집체험마을에서 농협양곡(대표 김병원) 임직원에게 명예주민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농업양곡 임직원은 두계마을에서 마을회관 보수, 농산물 수확작업 등 봉사활동을 하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하루를 보냈다. 곡성 두계마을은 31세대(주민 61명, 경지면적 23ha)로 구성된 작은 마을이나, 주변경관이 아름다워 2011년부터 농촌체험마을(외갓집체험마을)로 지정·운영돼 왔다. 박종만 고달면장은 농협양곡 임직원 모두에게 명예주민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농협양곡과 두계마을이 도시와 농촌을 소통하는 가교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와 소감을 밝혔다. 김병원 농협양곡 대표는“명예주민 위촉을 통해 또 하나의 농촌만들기 운동이 점점 심해지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농촌사회 문제를 해소하는 하나의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농협양곡 임직원은 마을회관 도색작업과 농산물 수확작업을 실시하고 일손돕기로 직접 수확한 블루베리를 구매했다. 또 마을주민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면서 임직원 1인과 한가정되기 대화를 갖고 자매결연한 가정을 직접방문, 또 하나의 농촌만들기 가정을 만들어 주민과 함께하는 훈훈한 하루를 보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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