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다음카카오가 수익성 개선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25일 오전 9시20분 다음카카오는 전 거래일 보다 5500원(4.81%) 오른 11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삼성증권은 다음카카오가 카카오채널 출시로 4분기 이후 본격적인 이익 상승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채널이 다음카카오의 핵심 수익 모델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4만원으로 27.3% 올렸고 투자의견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다음카카오는 지난 23일부터 카카오톡 내에서 콘텐츠를 제공하는 '카카오채널'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채널은 다음 뉴스, 웹툰 등 기존 다음 포털의 콘텐츠와 카카오TV, 카카오스토리, 플레인 등 신규 카카오 서비스의 콘텐츠로 구성됐다.오 연구원은 "카카오채널의 본격적인 유료화와 기타 서비스 출시로 본격적인 이익 개선 효과는 4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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