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는 글로벌 산학협력 위한 공정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대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단(이하 LINC사업단)은 24일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광주대, 전남대, 전남도립대, 조선대, 호남대 등 호남권 5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글로벌 산학협력을 위한 공정기술(Fair Technology) 워크숍을 개최했다.LINC사업단이 ‘We Are DNA Project’로 추진 중인 ‘공정기술 개발사업’은 개발도상국에서 인도적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하고 기술개발 협력을 통해 BOP(ase of the Economic Pyramid, 최하 소득계층) 시장개척을 꾀하는 융합형 글로벌 산학협력사업이다.(사)빛과 희망나눔, 광주시, 한국광산업진흥회, 한국 광기술원, 에너지관리공단, 산업단지관리공단 호남권 본부, UNDP, 광융합 서브미니클러스터 등이 참여하고 있다. LINC사업단은 이 사업 운영 성과로 지난해 12월 교육부 주관으로 열린 2014산학협력엑스포에서 산학협력 우수사례경진대회 기술협력 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번 워크숍은 호남권 5개 대학이 연합해 공정기술 개발사업 중심의 광범위한 산학협력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지역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파키스탄 공학기술대학(UET)과 몽골 과학기술대학(UST)도 참가했다.참가 대학들은 이날 ‘We Are DNA Project’ 추진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LINC사업단은 앞으로 지역 대학 및 가족회사와 함께 파키스탄, 네팔, 몽골 등 BOP시장을 개척하고 국제공동기술개발, 글로벌캡스톤디자인,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체계적인 기업지원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국가간 학생 교환 및 파견을 추진해 글로벌 교육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LINC사업단 최완석 부단장은 “대상 국가들과의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가족회사의 해외 시장진출 플랫폼을 확보하겠다”며 “현지 시장 환경에 적합한 공정기술 제품 확보로 상생 가능한 협력모델 발굴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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