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성훈, 역대 14번째 '통산 2700루타' 달성

프로야구 LG 내야수 정성훈[사진=김현민 기자]

[수원=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LG 내야수 정성훈(35)이 역대 열네 번째 개인 통산 2700루타를 달성했다.정성훈은 23일 수원 kt wiz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1회초 1사 2루 첫 타석에서 통산 2700번째 안타를 때렸다. 볼카운트 0볼-1스트라이크에서 kt 선발투수 크리스 옥스프링(38)의 2구째를 받아쳐 좌익수 왼쪽으로 향하는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이 안타 때 2루 주자 박용택(36)이 홈을 밟아 정성훈은 타점도 추가했다.경기는 3회말 kt의 공격이 진행 중인 현재 LG가 3-0으로 석 점을 앞서고 있다.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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