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이끄는 컨소시엄이 알리바바그룹 산하 보험사 중안(衆安)온라인보험에 9억3400만달러를 투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컨소시엄에는 모건스탠리 외에도 중국 투자은행인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와 사모펀드 CDH인베스트먼트, 키와이즈 캐피탈 매니지먼트, SAIF 파트너스 등이 포함돼 있다. 중안온라인보험은 설립된지 2년도 채 안됐지만 현재 회사 가치가 80억달러 정도로 평가 받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중안온라인보험의 현재 최대 주주는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인 저장앤트미소금융서비스그룹이다. 알리바바는 2013년 11월 인터넷 기업 텐센트, 보험회사 핑안보험과 함께 중국 최초 온라인보험사인 중안온라인보험을 설립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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