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 ‘사자’ 나흘째 강세···장중 연고점 경신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며 장초반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다. 19일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27포인트(0.31%) 오른 727.47을 기록 중이다. 전날 기록한 종가 기준 연고점(725.20)을 뚫고 이날 730.92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초반 731.06까지 오르며 지난 10일(727.34) 기록한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2억원, 18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이 42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기기(2.53%), 인터넷(2.34%) 등이 2% 이상 강세를 보이는 반면 오락·문화(-2.90%), 출판·매체복제(-1.94%)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파라다이스(-8.35%)가 크게 하락 중이고 로엔(-2.53%), 동서(-165%), 메디톡스(-1.53%) 등도 약세다. 반면 산성앨엔에스(5.43%), OCI머티리얼즈(3.60%), 컴투스(2.50%), 에이치엘비(2.43%), 다음카카오(2.38%) 등은 2% 이상 오르고 있다. 상한가 1종목 포함 51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463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79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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