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대기 전력측정
주요 서비스 내용은 ▲전기· 가스 등 가정에너지 사용실태를 측정·진단해 생활패턴 분석 ▲보일러에 대한 운전방법, 청소횟수 및 계절별 관리방법 안내 ▲단열 및 창호, 고효율 조명기기 개선 등을 통한 절감 방안 제시 ▲에너지 관련 서울시 지원사업 및 제도 소개 등이다. 특히 ▲대기전력 차단과 가전제품 올바른 사용방법 ▲난방, 취사 시 에너지 절감방안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는 난방 및 온수 사용법 등 실생활에 도움되는 알뜰 에너지 절감법을 알려준다. 서비스 신청 가구에는 에너지 절약용품인 멀티탭도 제공한다. 또 에너지 진단 후 연말까지 세대별 전기와 가스 사용량을 모니터링 후 평가해 우수 세대를 선정·서울특별시장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은 구청 환경과(☎450-7332) 또는 해당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화 접수하거나,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구는 지난해에도 지역 내 800가구에 대해 에너지클리닉 서비스사업을 추진한 결과 전력사용량이 평균 7.04% 감소한 결과가 나타났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가정에서부터 불필요하게 새나가는 에너지를 절감하는 작은 실천으로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해 환경도 살리고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도 함께 극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