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촌공동체 우수사례 경진서 5팀 선발…9월 전국대회 출전

"행복마을 만들기, 순천 서당골·담양 무월 등 최우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시작해요 행복한 변화를! 함께 가요 생명의 땅 남도 마을로!’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2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순천 서당골과 담양 무월, 진도 소포 마을이 각각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마을 만들기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성공 노하우를 공유해 행복하고 활기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목포대 전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17일 목포대에서 개최됐다.이번 콘테스트에선 경관/환경, 소득/체험, 문화/복지 3개 마을 분야와, 마을 가꾸기, 마을 만들기 2개 시군 분야로 나눠 사전 응모한 51개 팀 가운데 서류 및 과정 심사를 거쳐 선발된 20개 팀이 그동안 분야별로 추진했던 성과 및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콘테스트 결과 마을분야 소득/체험은 순천 서당골, 경관/환경은 담양 무월, 문화/복지는 진도 소포 마을이, 시군분야 마을가꾸기는 무안군이, 마을만들기는 함평군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최우수 5팀은 도지사 표창과 함께 오는 9월 개최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남 대표로 출전한다.전국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결과에 따라 1천만 원에서 3천만 원의 시상금과 정부 포상(대통령상?국무총리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이 주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박균조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제2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시군 간·마을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화합의 장으로 치러졌다”며 “그동안 추진했던 마을 가꾸기 사업에 대한 스스로의 위상과 성과를 되돌아봄으로써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찾아가는 좋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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