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연기자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커피전문점 드롭탑이 때 이른 더위에 드롭치노, 아이스티, 에이드 등 드롭탑 대표 여름메뉴의 판매량이 상승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드롭치노는 커피를 비롯해 과일이나 요거트 등 신선하고 다양한 재료와 얼음을 갈아 시원하게 즐기는 드롭탑만의 아이스 블렌디드 음료로 리얼 망고, 요거트, 블루베리, 민트초코 드롭치노 등이 대표 메뉴다. 드롭탑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요거트 드롭치노와 망고를 활용한 드롭치노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의 누적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요거트 드롭치노의 판매량은 지난해 동일기간 대비 118% 상승했고 리얼 망고 코코넛 드롭치노는 141%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망고의 인기도 눈에 띈다. 드롭치노 전체 메뉴 중 리얼 망고 코코넛 드롭치노를 포함해 리얼 망고 구아바, 리얼 망고 베리 등 망고를 활용한 드롭치노 3종의 판매비중은 18%에 달했다. 과일을 활용한 아이스티와 에이드 음료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스티 복숭아를 비롯해 블루 레모네이드, 오자몽 에이드 등의 인기 속에 아이스티 복숭아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