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가 서울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창단한다.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7월 12일 세종문화회관 연습실에서 오디션을 진행한다. 접수는 7월 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sj3991037@naver.com)을 통해 받는다. 선발된 단원은 광복70년 서울시기념사업 추진단에 합류, ‘나의 광복’ 이라는 주제로 8월 16일 용산 가족공원에서 열리는 ‘푸른 광복, 풀밭위의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상임지휘는 김덕기 서울대 교수, 음악감독은 김지환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단장이 맡는다. 세종문화회관은 음악회 프로그램 기획과 연습, 역량 강화 등 공연과 오케스트라 발전을 위한 제반사항을 책임진다. 세종문화회관 측은 “전문공연기관, 지방자치단체, 아마추어 연주자단체 세 개 주체의 협력으로 창단하는 첫 시민 오케스트라”라며 “2017년 세계시민오케스트라 축제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등 국제적인 교류와 역량 강화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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