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엘리자벳'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뮤지컬 ‘엘리자벳’이 13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한다. 2012년 초연에서 그해 1분기 최다 판매를 기록하는 등 총 120회에 걸쳐 15만 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작품이다.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열두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올해의 뮤지컬상’ 등 여덟 부문을 석권했다. 이듬해 앙코르 공연에서도 97%의 높은 객석 점유율을 자랑하며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2년여 만에 다시 선보이는 ‘엘리자벳’은 여전히 다채롭고 매력적이다. 옥주현, 전동석, 김수용, 최민철, 이지훈 등 기존 라인업에 조정은, 신성록, 최동욱 등이 합류해 풍성함을 더 한다. ‘죽음(Der Tod)’ 역의 최동욱과 전동석이 각각 부른 ‘그림자는 길어지고(Die Schatten werden langer)’와 ‘마지막 춤(Der letzte Tanz)’, ‘엘리자벳’ 으로 분한 조정은의 ‘나는 나만의 것(Ich Gehor Nur Mir)’ 등은 이미 뮤직비디오와 음원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9월 6일까지 열리는 공연의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가격은 VIP석 14만원, R석 11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이다. 문의 1577-6478.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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