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로엔, 에프엔씨엔터 지분 취득…↑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로엔의 에프엔씨엔터 지분 취득 소식에 두 회사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9시40분 현재 로엔은 전장대비 7100원(10.84%) 오른 7만260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시간 에프엔씨엔터는 3.99% 오른 1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뒤 로엔은 에프엔씨엔터 지분 5.14%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110억원 규모로, 취득목적은 단순지분 투자라고 밝혔다.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로엔에 대해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내년 매출 4700억원, 영업이익 8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7만2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했다. 또 에프엔쎄엔터 지분 투자 5.1% (110억원) 외에도 2분기말 1600억원이 넘는 보유 현금으로 음반 기획사나 매니지먼트사를 추가로 인수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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