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원어민 영어체험교육
또 수업은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로 반을 구성하고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보조강사를 배치해 각 반별로 차별화된 수업방식과 토론, 춤, 노래, 게임 등 다양한 활동 중심의 영어 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총 70만원 중 50%를 구에서 지원해 절반금액인 35만원을 내면 된다. 저소득층의 경우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수강료 전액을 구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구는 영어캠프가 끝나는 8월 8일과 22일에는 우수학생 5명을 표창, 다음 영어체험교실에 참여 시 수업료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동대문구 교육진흥과(☎2127-4520) 및 한국외국어대학교(☎2173-2347)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