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에어부산이 내년 신규 취항 및 증편에 대비해 신규 정비인력 30여명을 채용한다. 에어부산의 공개채용은 8~15일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경력직의 경우 항공정비사 면장 보유 및 항공기 정비 관련 경력 7년 이상자(A320/B737 한정 보유자 우대)이다. 신입직의 경우 초대졸 이상으로 항공기술 관련 교육 과정 이수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경력·신입직 모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군필 또는 면제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으며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활용 능력 우수자는 전형 시 우대한다. 원서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채용사이트(recruit.airbusa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에어부산은 이번 정비인력 채용을 통해 김포공항에서 일괄 수행하던 정비 작업 중 일부를 김해국제공항에서 실시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정비 작업을 수행할 경우 더욱 신속한 대응 및 원가절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은 회사의 가장 큰 핵심가치를 안전에 두고 있다"며 "이번 정비인력 채용을 통해 에어부산의 완벽한 안전을 책임질 인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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