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중랑친절책시 협약 및 발대식
나진구 중랑구청장을 비롯 이인성 개인택시조합중랑지부장 외 조합원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중랑친절택시 프로젝트’ 협약식 체결과 선서문 낭독, ‘어서 오세요’ 스티커 부착, 차량 퍼레이드 등이 진행됐다. 친절택시 모범운전자 9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도 이뤄졌다. 중랑친절택시는 중랑지부에 소속된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중 희망 조합원 5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어서 오세요’라고 적힌 스티커를 택시 차량에 붙인 채 운행하게 되며, 고객이 탈 때마다 "어서 오세요"라고 인사말을 다시 한 번 건넨다. 향후에는 3500여명의 중랑지부 소속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모두가 ‘중랑친절택시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친절은 ‘어서 오세요’라는 인사말 한마디처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될 수도 있다”며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경쟁력도 높일 수 있는 이번 친절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 친절 실천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