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조직위, 중앙경기단체 회장 간담회

광주U대회 조직위는 4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김황식 광주U대회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대한체육회 김정행 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유병진 위원장, 김종량 FISU집행위원회 위원, 광주U대회 21개 종목 중앙 경기단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 21개 종목 경기단체 회장, 성공적인 대회진행 역할강화 공감" [아시아경제 노해섭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윤장현·김황식)는 4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중앙 경기단체 회장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김황식 광주U대회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대한체육회 김정행 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유병진 위원장, 김종량 FISU집행위원회 위원과 광주U대회 21개 종목 중앙 경기단체 회장 등 참석자들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광주U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김황식 위원장은 “종목별 경기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테스트이벤트를 통한 경기운영요원의 경기진행 역량강화와 대회준비 미비사항을 개선하고 있다”면서 “광주U대회가 세계 스포츠 역사에 길이 빛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대한체육회 김정행 회장은 “광주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경기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종량 FISU집행위원회 위원은 “알뜰하고 경제적으로 펼쳐지는 스포츠이벤트는 광주U대회가 최초”라면서 “최근 국제 대회 유치에서 개최국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데, 광주U대회는 과도한 시설 신축을 최소화하고, 기존 경기장을 개보수해 ‘저비용 고효율’대회의 롤모델이 될 것이다. 차기 U대회 개최지도 이를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광주U대회의 성공적인 경기진행을 위해 중앙 경기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강화를 통해 종목별 37개 대회운영본부가 중심이 돼 최종 리허설 개최 등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토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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