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우진엔지니어링(대표 박관래)의 K-OTC 시장 신규등록을 4일 승인했다.우진엔지니어링은 오는 8일부터 거래되며 거래 첫날 기준가는 1815원(액면가 500원)이다. 이 회사는 본점 소재지인 화성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동차, 항공기, 전자 등 산업용 2차 가공을 위한 알루미늄 소재 생산과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주요제품은 알루미늄 빌레트(원통형 괴)다.지난 2007년 설립 후 3년만에 매출액 820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달성했고 알루미늄 합금 기술 특허 취득, 연료 절감형 용광로 설치 등으로 생산제품 다각화와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익구조 개선을 실현하고 있다. 최근 사업연도 12월말 결산일(2014년 12월31일) 기준으로 자산총계 330억9900만원, 부채총계 251억4800만원, 자본총계 79억5100만원이다. 매출은 539억2300만원, 영업이익은 25억400만원, 당기순이익은 5억3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015년 5월 유상증자를 실시해 5억4000만원이 증가한 23억4000만원이다.한편 우진엔지니어링의 승인으로 K-OTC 시장 등록법인은 총 43개사로 늘어났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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