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이 메르스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4일부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관련 격리진료실과 메르스 검사기관을 운영한다. 광명시는 이날 오전 양기대 광명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이날 오후부터 외래진료실과 격리외래진료실, 메르스검사 가능기관 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외래진료실은 광명시보건소(02~2680~5590)가 맡는다. 또 격리외래진료실은 철산3동 성애병원에 설치된다. 익명을 요구한 2개 병원은 검사가능기관으로 지정됐다. 광명시는 현재 4명이 환자접촉자로 분류돼 가택격리된 상태다. 광명시 관계자는 "가택격리된 4명은 오는 13일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을 경우 해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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