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현대로지스틱스가 햇매실 수확기를 맞아 매실 특급배송에 돌입했다.현대로지스틱스는 4~25일 매실 주산지인 전남 광양과 순천, 경남 진주와 하동에 전담 택배차량 300여 대를 배치하고 현지 농가와 도심간 물류망을 최단으로 구축해 가동에 들어갔다.현대로지스틱스는 지난해보다 30% 증가된 하루 1만여 매실 박스 배송을 예상하고 있으며 특송 기간 전체로는 20만 박스가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매실은 피로 회복을 돕고, 해독 작용과 살균 작용이 뛰어나 '푸른 보약'이란 별명이 붙어 있다. 매실의 수확철은 5월말~6월초 사이 시작된다. 조성호 현대로지스틱스 순천지점장은 "매실 등 제철 특산물이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적시 배송지원을 위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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