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2일(현지시간)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1.06달러(1.8%) 오른 61.26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해 12월9일 이후 최고치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72센트(1.11%) 상승한 65.60달러 안팎에서 거래됐다.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에 대한 긍정적 전망 속에 미국 달러화는 실망스런 공장재 수주 지표로 인해 하락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장중 한때 유로당 1.1193달러까지 급락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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