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자전거를 아이에게 전달하고 격려하고 있다.
그리고 관악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28명의 아동을 선정해 소원들어주기에 나섰다. 로봇 강아지를 갖게 된 민우 외에도 베트남에서 시집 온 엄마와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는 지은(가명)이, 엄마와 단둘이 바다여행을 가고 싶다는 현아(가명), 운동을 좋아하지만 가정 형편상 축구교실에 갈 수 없었던 지성(가명)이 까지 28명 아이들의 작은 소원이 하나씩 이루어졌다. 관악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이 5월의 산타가 돼 9명의 아동 집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 여행 등을 소망한 아동을 비롯해 19명에게는 ‘꿈드림 증서’를 선물했다. ‘꿈드림 증서’에는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를 응원하는 글귀를 담았다. 유종필 구청장은 “‘소원을 말해봐’는 아이들의 거창한 소망을 실현해 주는 것은 아니지만 주민들이 직접 나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이 아이들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돕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