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kt금호렌터카가 장기렌터카 신규 계약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정비패키지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새 정비패키지는 장기렌터카 신규 계약자가 차 이용목적과 운행패턴에 따라 정비 유형을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정비 포함 또는 불포함 중에서 선택해야 했던 기존과 달리 가격 및 정비 서비스, 혜택에 따라 ‘고급형’, ‘기본형’, ‘알뜰형’의 3가지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고급형’은 기존 정비포함 상품에 주유 및 여가 혜택을 보강한 패키지다. 차량관리 순회 서비스 방문은 3개월 단위로 제공되며 타이어 4본 제공, 정비대차를 기본 구성으로 고객 주행거리에 따라 다양한 정비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형’과 ‘알뜰형’은 고객이 직접 자동차 정비 전문업체인 GS오토오아시스에서 정비를 받는 패키지다. ‘기본형’은 엔진오일·와이퍼 교체 연 1회, 연막식 실내 살균 연 2회, 안전점검 연 4회의 무료 경정비 서비스가 제공된다. GS오토오아시스에서 받는 정비는 항목별로 최대 52%까지 할인된다. 예상 주행거리가 많지 않아 정기적인 순회서비스보다 기본적인 경정비 혜택을 이용하기 원하는 고객을 위한 실용적인 구성이다. ‘알뜰형’은 타이어펑크 수리 1회, 안전점검 4회를 기본 제공하고 이외의 정비항목에 대해서는 최대 52% 할인율이 적용되는 패키지로 자가정비를 통해 월 대여료를 절약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알맞다. 김연대 kt렌탈 마케팅본부장은 “신차 장기렌터카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고객 혜택은 높이고 비용 부담은 줄이는 정비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꾸준히 성장하는 장기렌터카 시장의 브랜드로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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