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30일 롯데건설 임직원 가족들이 서울현충원에서 묘역 단장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건설은 임직원과 가족으로 이뤄진 봉사단 50여명이 지난달 30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 서울현충원을 방문, 봉사활동을 했다고 1일 밝혔다.롯데건설 봉사단은 현충탑에서 참배 후 자매결연 묘역에 헌화하고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묘역단장과 위패봉안관, 현충관 및 유품전시관들을 관람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가족들이 서로 도우며 정성스럽게 묘역을 단장하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참배하는 과정은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 교육적으로도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통해 임직원 가족이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2013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참배와 봉사활동을 통해 순국선열의 헌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가족 간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한편 롯데건설은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전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를 재원으로 본사 및 전국 현장의 '사랑나눔 봉사단'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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