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하나대투증권은 1일 삼광글라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부분가치합산(SOTP) 방식을 통해 산출했으며 현재주가 대비 29%의 상승여력이 존재한다"며 "글라스락 중국매출 확대 본격화와 저도주 확산으로 병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삼광글라스 매출액은 3160억원, 영업이익은 134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매출액은 글라스락 및 병유리 사업부문의 호조로 늘어날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병유리 공장보수에 따른 생산성 향상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회사인 이테크건설과 군장에너지 등의 실적개선으로 당기순이익은 292억원으로 사상최대치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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