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9일 일본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0.06% 오른 2만563.15로, 토픽스지수는 0.05% 뛴 1673.65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일본 증시는 11일 연속 뛰었지만 그간의 랠리 피로감에 상승폭은 제한됐다. 야후 저팬은 알리바바와의 협력 소식이 전해지면서 8.2% 뛰었다. 종자회사 사카타는 4.1% 상승했다. 가와사키 중공업은 SMBC 닛코 증권의 등급강등 소식에 2.1% 빠졌다. 엔화 가치 상승도 부담이 됐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2% 오른 123.93엔에서 움직이고 있다. 노무라증권의 와코 주이치 선임 전략가는 "지금까지 증시가 많이 뛰었고 엔화가 오른 것이 관망세 유입 배경"이라면서 "주말을 앞두고 뚜렷한 상승 재료가 없었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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