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코스피지수가 약세 출발했다. 29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1.51포인트(0.07%) 내린 2,109.38로 출발했다. 미국, 중국 증시가 떨어지면서 하락하며 장을 시작했지만 현재 외국인 순매수에 오르고 있다. 외국인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이 13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95억원, 5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지수별로는 철강·금속, 의약품이 1% 이상 상승중이다. 증권, 건설업, 전기가스업, 화학, 운송장비, 제조업, 종이·목재도 소폭 오르고 있는 반면 운수창고, 의료정밀, 보험, 유통업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 네이버, POSCO, 아모레퍼시픽, 한국전력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 신한지주, 삼성전자, SK텔레콤, 기아차 등도 소폭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제일모직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55% 오른 712.94를 기록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 기관이 각각 14억원, 35억원을 순매도 했다. 외국인이 49억원 매수우위다. 대다수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섬유의류, 방송서비스, 건설, 금융, 운송장비부품 등이 하락세다. 시총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동서, 메디톡스 등이 오르고 있고 파라다이스, 이오테크닉스, 컴투스, 원익IPS 등이 1~5%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반면 CJ E&M, 산성앨엔에스, 바이로메드, GS홈쇼핑, CJ오쇼핑 등은 하락세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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