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종기자
삼성저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특허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을 준비중이라는 소문은 여러차례 있어 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월 열린 CES2014에서 5.68인치 폴더블 AMOLED를 거래선에만 공개한 바 있다. 이는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가 기술적으로 가능해졌음을 의미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1월 뉴욕에서 열린 삼성 투자자 포럼에서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2015년말까지 고객사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IHS는 올 연말까지 폴더블 태블릿PC가 출시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삼성전자가 직접 접는 스마트폰 개발을 밝힌 적은 없다. 하지만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접는 스마트폰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바는 있다.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패널
여러 정황상 업계에서는 2016년에는 삼성전자가 실제로 접는 스마폰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돼 왔다. 일부에서는 CES2016에서 삼성전자가 접는 스마트폰을 공개할 수도 있을 것이란 기대도 나오고 있다.샘모바일은 "프로젝트 밸리가 대중에 선보일 수 있을지는 보장할 수 없다"면서도 "삼성이 모바일 산업에서 강자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특별한 스마트폰 펙터를 개발하고 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고 말했다.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