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자사업 6월 10일까지 추가 접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친환경축산 정착 및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육성에 필요한 정책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융자 지원 대상자를 6월 10일까지 추가로 신청받는다고 28일 밝혔다.이번 2차 지원액은 48억 원으로 해당 시군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 지원 분야는 친환경축산물 생산·가공·유통·판매를 위해 필요한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4월 102억 원의 융자 지원을 확정한 바 있다.지원 대상자는 친환경 축산물 또는 HACCP 인증 농가와 친환경 축산물을 가공·유통·판매하는 업체 등이다.사업별 융자 한도는 시설자금은 축산농가 2억~5억 원, 법인 8억 원, 가공·유통·판매업체는 10억 원 이내다. 2년 거치 5년 상환 조건이며, 운영자금은 개인 1억 원, 법인 2억 원, 유통업체 3억 원 이내로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이다.권두석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1% 저리로 지원되는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금은 축산농가와 업체가 축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관심 있는 농가 및 사업체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전라남도는 기금을 조성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6년 동안, 축사 화재 경영안정자금 보조 지원 133호 12억 원, 녹색축산 융자지원 166호 309억 원 등 총 321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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