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스피드 웨이서 고성능 RC F, 하이브리드, F SPORT 등 8종 짜릿한 서킷주행체험드라이빙 스쿨, 택시 드라이빙, 슬라럼 등 다양한 렉서스 체험 프로그램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렉서스 브랜드가 한국 진출 15주년을 맞아 이색 서킷 시승행사를 마련했다. 렉서스는 다음달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 웨이에서 렉서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시승행사인 '렉서스 어메이징 익스피리언스 데이 (LEXUS Amazing Experience Day)'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 초 렉서스의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이 렉서스의 2020년 중장기 비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브랜드'를 실현하기 위한 상품전략으로 밝힌 '하이브리드와 퍼포먼스를 통한 와쿠도키(Waku-doki, 가슴 두근거림의 일본어)'를 실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우선 4346m 의 스피드 웨이 메인 서킷에서 펼쳐지는 '렉서스 퍼포먼스 드라이빙'이 단연 압권이다. 지난 4월 서울모터쇼를 통해 출시된 고성능 모델 RC F와 레이싱 쿠페 RC 350을 비롯, F SPORT라인업과 하이브리드 라인업 등 총 8종의 렉서스 모델로 스피드 웨이에서의 짜릿한 서킷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브랜드 15주년을 기념해 올해 15대 한정 판매 중인 RC F의 시승이 이번 행사의 백미다. 렉서스 수퍼카 LFA의 계보를 잇는 고성능 모델인 RC F는 5.0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73마력(ps), 0→100km/h 가속시간 4.5초를 구현한다. 이밖에 전문 레이서와 동승하는 택시 드라이빙은 물론, 스티어링 휠 반응성, 코너링, 핸들링 및 브레이크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슬라럼 테스트,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 수퍼카 LFA 전시 등 다채로운 전시·프로그램들이 동시 진행된다.모든 프로그램에는 렉서스 브랜드의 '안전 철학'이 반영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렉서스 차량의 기능 및 퍼포먼스 드라이빙 기술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트랙 주행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여성 고객들을 위한 드라이빙 스쿨도 별도 마련된다.렉서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15년 간 렉서스 브랜드를 사랑해주신 국내 고객들에게 렉서스 고유의 '오모테나시(환대)'와 함께 RC F로 대표되는 '렉서스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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