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영은행 아사카은행(Asaka Bank)과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 전략적인 업무제휴를 추진하는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식 후 이현수 외환은행 외환본부장(왼쪽)과 카크흐라몬 아리포프 아사카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외환은행)<br />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외환은행은 우즈베키스탄 국영은행인 아사카은행(Asaka Bank)과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 업무제휴를 추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아사카은행은 1995년 자동차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위해 설립된 우즈베키스탄의 제2 국영은행이다. 외환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에 거주 중인 3만여 명의 우즈베키스탄 근로자를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우즈베키스탄 진출 한국 기업에도 더욱 최적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중앙 아시아 지역의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외환은행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민국 대표 외국환 전문은행에 대한 고객의 기대에 항상 발전된 모습으로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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