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가격에도 불구, 당초 판매목표치 상회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풀무원식품은 지난 4월 출시한 프리미엄 치즈 '우유와 시간이 만든 자연치즈'가 출시 2개월 만에 3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풀무원 자연치즈는 출시 직후 수요와 타깃을 고려해 신세계 강남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강남권 주요 10개 백화점에서만 시범 판매를 했다. 그 결과 기존 가공치즈 제품에 비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출시 2개월도 채 안된 이날 3만개를 돌파, 당초 판매 목표치를 훨씬 상회한 성과를 거뒀다.풀무원 자연치즈는 가공하지 않은 100% 자연치즈로, 치즈 그대로의 맛과 영양성을 살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철저하게 관리하는 전북 임실 지정 목장에서 생산된 무항생제 국산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하고, 유화제를 넣지 않아 원유의 깊은 풍미가 살아있다. 또한 원유에 유산균, 유기산 등 최소한의 원료만을 첨가해 가열처리를 하지 않고 그대로 숙성, 발효시켜 우유의 영양이 약 7∼10배 압축돼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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